□ 지난 2020년 22등에서 불과 1년 만에 3등 달성
경기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상수도분야 ‘2021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내 상수도지방공기업 중 3등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공기업 378개(광역 66개, 기초 312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를 진행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무작위 전화를 통해 상수도 행정 전반에 대한 사회적·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했다.
지난해 시흥시상수도사업의 종합만족도는 79.73점으로, 전체 평균 78.82점에 비해 0.9점 높게 평가됐다. 특히 2020년 도내 22등의 기록에서 19등이나 상승하면서 눈에 띄는 서비스 상승을 이룬 셈이 됐다.
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노후상수관로 교체 공사, 스마트관망시스템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정기적인 직원 친절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양질의 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신청기간 연장
경기 시흥시는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 관련 물품의 구매 비용으로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코로나19에 따른 방역패스 적용 16개 업종(신청일 기준 영업 중인 업체)이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지난해 12월 이후 방역패스 전면 확대에 따른 적용 업종으로, 이 중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업체가 해당된다.
신청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사본 등과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방역물품의 영수증을 첨부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1개 업체당 최대 1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의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및 일자리경제포털 배너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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