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가 지난 17일부터 코레일과 함께 전철역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에 나섰다.
18일 파주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경의중앙선 야당역, 운정역 등 8개 역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파주서 여성청소년과는 빈틈없는 점검을 위해 무선IP탐지기(무선영상 송출 감지), 전파탐지기를 최대한 활용해 초소형‧위장형 카메라 등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용웅 서장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으로부터 단 한 명의 피해자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형식적이 아닌 촘촘한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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