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이 지난 17일 기지 내 화생방 종합훈련장에서 육군 39사단과 ‘공·육 합동 화생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생방 테러 상황 발생시 화생방 요원들의 합동 대응절차 숙달 및 작전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3훈비 화생방신속대응팀과 육군 39사단 대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 요원 약 20명이 참가했으며 생물학 정찰차, 제독 장비 등 화생방 장비 18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미상의 백색 가루가 묻어있는 우편물이 기지 내에서 발견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3훈비 화생방지원대장 윤은희 소령(진)(학사 128기)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지역 책임부대 간의 공조체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기지의 안전은 물론 군의 합동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