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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소방심신수련원 강릉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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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소방심신수련원 강릉 건립 본격화

시‧소방청,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사업 업무협약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소방청(청장 이흥교)와 18일 오후 3시 강릉시청에서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전국 6만여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 심리안정 등 복지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강릉에 건립되는 소방심신수련원(이하 수련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전국 6만여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 심리안정 등 복지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강릉에 건립되는 소방심신수련원 현장. ⓒ강릉시

소방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472억원을 투입하여 주문진읍 향호리 3번지 일원에 연면적 10760㎡, 지상6층/지하1층 규모로 조성할 예정으로, 협약서에는 수련원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강릉시와 소방청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다.

소방청은 건립사업 시행 주체로서 올해 확보한 예산 2억원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실시설계를 거쳐 건립 및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강릉시는 수련원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제반 행정절차 및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대상지에 수련원 건립이 가능하도록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고, 소방청과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지원인력도 파견했다.

향후 수련원 공사에 발맞춰 필요한 진입도로·도로선형개선,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소방공무원의 안식처가 될 수련원 건립의 첫 단계인 만큼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강릉 북부권의 지역 상권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방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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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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