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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판치는 포항 6.1 지방선거 집안 싸움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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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판치는 포항 6.1 지방선거 집안 싸움 본격

그동안 20대 대통령 선거 관심에 가려져 있던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대선 이후 본격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메기도 공천받으면 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경북 포항에서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이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너도나도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포항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현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순견 전 경북부지사, 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 박승호 전 포항시장, 문충운 환동해연구원 원장, 장경식 도의원, 이칠구 도의원 등으로 이들 모두가 국민의힘 소속이다.

장경식 도의원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박승호 전 포항시장, 23일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이 출마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또다른 후보자들도 출마 선언을 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18일 현재까지 김순견 전 경북부지사.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특히 포항에서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이강덕 시장의 3선 도전이 최고의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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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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