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다음달 개원 예정인 부안군 변산면 소재 전북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을 방문했다.
김희수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7일 제388회 임시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현장을 방문해 교직원수련원 개원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개원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황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희수 위원장은 “교직원수련원은 교육 가족의 복지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만족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원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원들은 이어 교직원수련원 인근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코로나19로 축제가 1년 연기될 가능성이 있지만, 시기와 상관없이 청소년들의 축제가 이곳에서 어느 때보다도 내실 있고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이날 오전 교육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전라북도 교육·학예의 시설 이용과 사용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 3건의 의안심사했다.
변경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북교육청교직원수련원의 시설사용료와 사용료 면제 대상을 명확히 하고 완주 운곡지구 공동주택지구 개발에 따라 유입될 유아의 배치를 위한 ‘(가칭)완주운곡유치원’신설 등 14개 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한 증개축 계획이 포함되어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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