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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현장의 다문화 지원 강화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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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현장의 다문화 지원 강화 협의회 개최

다문화 감수성 제고, 이중언어교육, 다문화 대상 국가와의 교류 확대 강화 등 논의

우리나라에서 살아갈 외국인에게 김치맛과 김치 담그는 법을 가르치는 것은 분명 필요한 교육이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가르치기만 하는 것은 우리를 찾아온 ‘세계를 배울 기회’ 역시 놓칠 우려가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17일(목)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다문화(상호문화)교육과 외국어교육 지원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교육청 다문화 외국어교육 지원강화 ⓒ전남교육청

이날 간담회에는 본청 혁신교육과 다문화국제교육팀과 전라남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부 및 국제교육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 외국어 능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남교육청의 2022년 다문화교육 관련 주요 사업을 공유한 뒤 예상되는 애로사항을 협의했으며, 역할 분담 및 사업별 협업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중언어교육, 다문화 학생 진로캠프, 학부모 교육, 다문화 대상 국가와의 국제교류 확대, 초등영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3월 18일(금) 다문화(상호문화)교육 관련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협의회, 3월 21일(월) 외국어교육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잇따라 갖고 사업별 이해도 제고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김유동 혁신교육과장은 “2022년에는 학교 현장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 외국어 교육 및 국제교류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세계 시민성을 길러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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