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일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체육회와 강원도태권도협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 및 일반부 남녀 선수와 임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은 남녀 고등 1∼3학년부 각 10체급 선수들이, 21일은 일반부 남녀 각 8체급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경기가 진행된다.
시는 올해 2월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벌써 4번째 전국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지역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국 단위 대회 개최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단위 태권도 대회가 개최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 대회가 종료되면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 태백산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등 고원스포츠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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