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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장흥군수 전·현직 대결 성사될지 최대관심...민주당 후보 대거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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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장흥군수 전·현직 대결 성사될지 최대관심...민주당 후보 대거등장

'민주당 후보 경선이 더치열'... 후보는 누구?

오는 6월 치러지는 장흥군수 선거에는 현 정종순 군수가 무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이 텃밭 탈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이렇다 보니 무소속 정종순 현 군수와 재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성 전 군수 간의 리턴매치가 성사될지에 관심사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공천 결과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장흥군 로고

김성 전 군수는 2014년 장흥군수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으나 2018년 선거에서는 민주당 경선에 나섰다가 패배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당내 경선에서는 탈당에 따른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경선 통과를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장흥에서는 민주당 공천을 받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재보궐선거를 포함해 8번 치러진 역대 장흥군수 선거에서 무소속이 4차례나 승리했기 때문이다.

현 정종순 군수 또한 4년 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물리치고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이렇다 보니 민주당 공천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특히, 전·현직 군수끼리 대결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현직 군수 리턴매치는 양 후보 간 서로가 장단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유권자들도 두 후보에 대해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현상이 보인다.

이 때문인지 이번 선거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대결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요구된다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후보 출마 예정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전남도의원 중에는 곽태수·사순문 의원이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지지기반을 내세워 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 전남도 중소기업과장을 역임한 신재춘 전남지사 정책특별보좌관, 김순태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홍지영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 조재환 전 장흥군 서기관도 행정 경험과 지역 내 탄탄한 인맥을 바탕으로 민주당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장흥군수 6.1지방선거는 앞으로 70여 일 남은 선거상황에서 섣불리 표심을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조기 과열된 분위기만큼은 분명하다.

지역민들은 정책경쟁을 하자면서도 정작 선거가 가까워지면 고질적 선거문화인 네거티브 방식의 흑색선전이 난무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하게 말하고 있다.

민선 8기 장흥군수를 뽑기 위한 지방선거에 현직 군수와 전 군수, 현직 도의원 2명과 공무원 출신 후보 등 8명이 도전하고 있어 누가 장흥군민의 선택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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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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