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는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와의 협력을 위해 상시적 협력기구인 가칭 '전북교육협력센터' 설치를 공동공약화하자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했다.
황호진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는 16일 전북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제안하면서 "4차산업혁명과 기후변화 인구절벽,팬데믹 등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교육시스템의 대전환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7월에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하면 유,초,중등교육 대부분의 업무가 교육부에서 교육청으로 이양되고 시도교육청의 사무가 늘어나게 되면서 자율과 권한은 더욱 커지게 되기 때문에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지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에서 지방자치가 더욱 강화되고 분권이 현실화 할 것이라면서 "전북교육청을 비롯해서 전라북도, 시군간 독립적이고 상시적인 교육협력기구인 가칭 전북교육협력센터 설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황 출마예정자는 가칭 전북교육협력센터를 통해서 "학교안에서 발생하는 돌봄 문제 뿐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한 학교급식 문제,작은학교를 살리는 문제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호진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는 "자치단체장 출마 예정자들이 후보등록을 마치개 되면 그들에게 제안서를 보내고, 함께 공동공약으로 선언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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