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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김해시의원 "안동공단 물류창고 추진, 김해시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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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김해시의원 "안동공단 물류창고 추진, 김해시도 책임"

"사업주·김해교육지원청·김해시...시민 의견 적극 반영했어야 했다"

"김해 안동공단에 추진중인 대형 물류 창고는 추진 과정에서 법적 문제는 없고, 주민공청회 등 주민의견 수렴과정이 사업추진의 요건은 아니라고 하지만 주거지와 인접해 있고, 안동1지구 공동주택사업이 진행 중으로 대규모 민원이 충분히 예견된 사업으로 사업의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고 주민과 함께 사업이 추진되어야 했다."

16일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다.

김 의원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김해 안동공단에 추진중인 대형 물류 창고 사업주와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반영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원. ⓒ김해시의회

그러면서 "김해시는 사태가 여기까지 오게 만든 책임이 있다"며 "건축허가 신청은 건축법 등 관계법규에 정한 요건 충족시 명확한 취소사유 없이 취소하는 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김해시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다.

김 의원은 "김해시가 주민의 입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착공신고 등 향후 행정절차가 진행될 때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주와 적극 협의하고 냉동설비와 환경관련 법령 저촉여부를 철저히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안동공단 물류창고 추진에 주민들은 사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며 "사업의 철회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주민들이 우려하는 냉매가스와 화재 등 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책이 있어야 하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책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주민들이 만족할 수준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형수 의원은 "김해교육지원청은 안동공단 인근에 있는 신어초와 삼방초의 학생수와 빈 교실 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어초로 학교배정을 원하는 학생들은 신어초로 학교 배정을 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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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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