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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세 미만' 소아연령 코로나 확진 급증…총 확진자서 최고 15%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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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세 미만' 소아연령 코로나 확진 급증…총 확진자서 최고 15%까지

ⓒ프레시안


전북 '코로나19' 확진자의 가파른 폭증 속에서 10대 미만의 소아연령대 확진자도 급증하는 양상이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 확진자는 최근 닷새 간 1만 명대를 넘어 2만 명 문턱까지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10세 미만 확진자 역시 증가 추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도내 10세 미만 확진자의 최근 닷새 간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11일 1100명이 확진돼 당일 총 확진자의 10%를 차지했다.

이어 12일에는 1417명으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총 확진자의 12.3%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전날대비 2.3%포인트 늘어났다.

13일(1236명)에는 한 차례 숨을 고르는 듯하다 등교일인 이튿날 14일(1680명)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당일 총 확진자의 15%를 차지한 인원이다.

15일의 10세 미만 확진자는 2000명 대로 뛰어오르며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날 확진된 해당 연령대는 2179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만을 분석하면 등교하지 않는 주말과 휴일 다소 확진인원 증가가 주춤거리다 등교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는 인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처럼 5~11세 소아 확진자 증가로 불안함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연령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24일부터, 접종은 31일부터이다.

5~11세 접종은 소아용으로 별도 제조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 간격은 8주(56일)이며,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 후 보호자(법정대리인) 동반해 접종받을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접종방식(부모 동반 필수) 및 본인인증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민간 SNS를 통한 접종 예약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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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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