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울산서 확진자 5637명 발생...전날 하루 확진자 첫 1만명 돌파

3차 백신 접종률은 61.6% 달해, 방역당국 "추가 접촉자 파악해 역학조사"

밤사이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날 하루 확진자가 첫 1만명을 돌파했다.

울산시는 16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637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5만8049명이라고 밝혔다.

▲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북구 1582명, 남구 1378명, 동구 969명, 중구 947명, 울주군 761명 순으로 많았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전날 확진자가 1만3921명이 발생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인구 대비 3차 백신 접종률은 61.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