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5일 시민홀에서 11개 동의 탄소중립마을만들기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22명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그린도시 창원 계획단’ 발대식과 토론회를 진행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는 가장 도전적인 리더십으로 생활 속 체감 가능한 탄소감축을 선도해 나갈 도시이며 환경부가 4월 중 전국에서 2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최초의 탄소중립 그린도시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1월 TF팀을 구성해 준비하고 3월말까지 공모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에는 주민주도가 중요해 공모 단계부터 계획단을 구성하고 시의 공모방향인 교통혁신과 공간혁신, 생활혁신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탄소중립 그린도시는 4월중에 서면,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연말까지 세부시행계획 수립한다.
오는 23년~26년(4년간) 총 400억(국비 60%)의 사업비로 NDC(국가온실가스배출목표) 달성기여와 시민생활행태개선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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