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 인력양성 사업과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기술융합형 인력양성 사업이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2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비 9,900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4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2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5년차를 맞은 ‘여수 관광산업 인력양성 사업’은 2018년부터 최근 4년간 총 12기수를 운영해 전문인력 185명을 양성하고 그중 73%인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지역 내 호텔과 숙박시설의 꾸준한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여행 인기 등 변화된 관광수요를 반영해 룸메이드, 인스펙터(객실관리자) 등 3개 과정을 운영, 전문인력 3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기술융합형 인력양성 사업’은 여수국가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대전환에 발맞춰 석유화학 공정, 디지털, 에너지 설비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단 기업과의 취업연계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하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여수 관광산업 인력양성 사업’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기술융합형 인력양성 사업’은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기관별로 4월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맞춤형 전문 인력 47명을 양성해 취업과 연계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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