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북의 확진자도 20만 명 문턱까지 바짝 차올랐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전주의 확진자는 42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의 역대 일일 확진자 최다 인원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확진인원이다.
전날 전주는 확진자 4824명으로 일일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전주의 확진자 4000명 대는 지난 11일부터 나흘 연속 이어진데 이어 지난 9일까지 포함하면 총 닷새 동안 확진자 4000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전주의 누적 확진자는 총 8만 3021명으로 늘어나면서 확진자 8만 명대로 진입했다.
이날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진안(96명)과 순창(93)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 확진자는 1만 1259명으로 누적 인원은 총 19만 8550명이 됐다.
한편 전북의 누적 확진자 20만 명은 15일 오전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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