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자신의 2호 공약으로 도내 14개 시군에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전북을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 전북의 인구는 178만명으로 민선7기 직전인 2018년 6월말에 비해 5만7748명이 줄어 전북의 존립이 위태롭다"면서 "이런 위기에서 전북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기업 유치"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내 정치권과 경제,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칭 '전북대기업유치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도내 시군의 산업단지를 활용해 삼성과 현대, GS 등의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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