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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ICT 기술 활용 ‘포항형 교통 안전망’ 플랫폼 구축

포항시,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확보  

▲포항시 스마트시티 사업개념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포항형 스마트시티’ 구현에 앞장선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공모에 최우수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최종 선정에는 포항시와 충북도가 각각 국비 100억원, 춘천시가 국비 60억원, 대구시는 국비 40억원을 확보해 교통 안전망 등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정부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비사업 실증 후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포항시는 지난해 4월 포스코 컨소시엄(9개 민간업체), 포스텍,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예비사업지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도로 노면 감지시스템 △갓길․인도 공간인지 시스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CCTV 저장영상 검색 시스템 등에 대해 실증했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사업 1년간의 실적과 향후 2년간의 본 사업 기획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돼 240억원을 투입해 도시관리, 안전, 교통, 데이터플랫폼 구축의 4개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도시관리 분야는 기존의 예비사업 도로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안전사고 예측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전분야는 예비사업의 지능형 CCTV 검색 서비스 대상지역 확대 및 범인 추적 기능을 도입해 고도화하고, 교통분야는 포하시 특화형 콜택시 플랫폼 구축과 교통소외지역 수요응답교통(DRT)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 사업을 통해 수집되는 다양한 도시데이터와 공공데이터, 민간데이터를 융합․개방해 포항벤처밸리를 중심으로 데이터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경북도, 포스코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들의 의지와 노력이 모여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 지역선도형 스마트산업 모델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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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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