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또다시 역대 사상 최다 인원을 기록하면서 정점을 치닫고 있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 8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도내 확진자 8852명보다 1982명이나 많고, 도내 최초로 일일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던 지난 9일(1만 75명) 확진자에 비해서도 759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도내 일일 최다 확진인원을 기록한 지 불과 이틀 만에 다시 최다치를 나타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으로는 전주가 40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주 다음으로는 익산이 1920명, 군산 1530명으로 그 뒤를 이어갔다.
이어 정읍 676명, 완주 569명, 남원 540명, 김제 489명, 고창 296명, 부안 228명, 순창 142명, 임실 136명, 무주 96명, 기타 1명이었다.
도내에서 이날 가장 적은 확진자를 보인 지역은 장수로 9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총 16만 46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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