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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창출로 폐광지역 공동체 활기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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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창출로 폐광지역 공동체 활기 불어넣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업무협약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심규호)은 지난 10일 재단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강원 폐광지역 노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김준걸 사무국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역본부 신상훈 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일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 김준걸 사무국장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역본부 신상훈 본부장이 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원랜드

협약의 주요 내용은 ▲ESG 의제 중심 일자리 프로그램 재편 ▲지속가능 일자리 모델 발굴 및 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공동 수행 등이다. 재단은 사업비 및 인건비를 지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참여자 교육, 사업운영 컨설팅, 신규사업 발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생태관광자원 관리와 지역특화사업 부문으로 추진해온 강원랜드형‘사회통합형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부터‘환경’,‘사회’,‘협력’분야의 ESG의제 중심으로 일자리가 재편될 예정이다.

세부 일자리 프로그램을 살펴보면‘길 조성 및 관리’,‘고령자 친화마을 조성’, ‘목공예 체험’,‘마을관광해설’,‘학교정원 조성 및 관리’ 등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선발한 13명과 함께 선발된 참여자 114명을 포함해 총 127명의 폐광지역 노인들이 3월부터 11월까지 근로자로 참여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이 강원 폐광지역 취약계층 노인 생활최저선 보장, 지역 경제 선순환, 지역사회 활성화 및 공동체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강원랜드 희망재단(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과 함께 노-노(老-老)케어형 일자리 창출 사업인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을 정선에 개소한 바 있다.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은 취약계층 노인의 빨래 및 생필품구매를 노인 근로자가 도움으로써 노인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를 동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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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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