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포 제조공장서 베트남 국적 여성노동자 기계 끼여 숨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포 제조공장서 베트남 국적 여성노동자 기계 끼여 숨져

경기 김포시의 한 공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30대 여성 노동자가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4시 30분께 김포시 대곶면 소재 한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에서 베트남 여성 A씨(30대)가 혼합 기계에 끼이면서 팔과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김포경찰서 전경 ⓒ김포경찰서

사고 당시 A씨는 혼합 기계에 고무장갑을 낀 손이 말려들면서 상체가 함께 빨려들어 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사업장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