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잡히지 않고 있는 울진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 소방 당국은 10일 오전 7시부터 금강송면 소광리와 매봉산을 중심으로 헬기 등 각종 진화장비와 특수진화대 등 인력을 집중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이 일대 산불 진화를 위해로 헬기 74대 와 소방차량 256대 등 차량 295대, 특수 진화대원을 비롯한 인력 3318명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일 야간 진화에는 지상 진화 장비와 드론 장비 등 동원, 응봉산 일대에서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50% 정도 진화했다.
이어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17분 현재 임도 위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불이 금강송 군락지로 번지지 않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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