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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재단,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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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재단,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명주예술마당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전시 선봬

(재)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한근)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 유휴공간에 매칭하고, 순회 전시하여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강릉문화재단은 명주예술마당을 사업 거점 전시공간으로 확보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강릉문화재단

이번 전시는 오감데이터를 기반으로 판화지에 드로잉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강릉출신 문기전 작가, 입체 사진‧설치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시공간을 보여주는 허미희 작가 등 지역작가와 하이퍼 리얼리즘에 기반하여 인체를 조각하고 설치작품으로 풀어내는 최수앙 작가 등 외부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강릉문화재단은 지역에 보다 참신한 예술적 기류를 만들어 보고자 이번 전시프로그램의 책임기획자로 유네스코 미디어창의도시 총괄기획, 여수국제아트 페스티벌 아시아 스페셜 전시 기획 등을 맡았던 유아트랩서울을 선정하고 전시기획 협업을 통해 한층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문화재단이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작년 5월 약 한달간 같은 장소인 명주예술마당에서 김나훔, 최수앙, 쉥겐 림 등 26명 작가들과 '제3의 프린트: 뉴 콤비네이션'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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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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