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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8일 신규 확진 3858명 추가

제주도내 위중증자 6명... 사망자 3명 나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만 명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코로나19 방역.ⓒ프레시안(현창민)

제주 방역당국은 8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만 7991명이라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총 2만 3814명이 확진되면서 이달 들어서만 2만 6018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2207명이 확진된 이후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3000명 대를 넘어선 수치다.

제주지역의 이달 일일 확진자 현황을 보면 1일 2207명, 2일 3294명, 3일 3399명, 4일 3285명, 5일 3691명, 6일 3233명, 7일 3054명, 8일 3858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 대비 확진자 수도 9878명이 증가해 총 2만 38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최근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340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도민 1343명(35%), 타지역 관련 2004명(52%), 해외 유입 511명(13%)이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는 0~9세(15.3%), 10~19세(16.7%), 20~29세(14.6%)로 46.6%를 차지했고, 30~50대는 30~39세(14.1%), 40~49세(16.7%), 50~59세(10.4%) 등으로 41%를 차지했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대 이상은 60~69세(7.9%), 70~79세(3.4%), 80세 이상(1.9%)로 13%로 나타났다.

총 누적 확진자 중 성별 분류에서는 남성(50.4%)이 여성(49.6%) 보다 많았으나 최근 일주일간 확진된 성별 비율에서는 여성(53.9%)이 남성(46.1%)보다 많았다.

이날 도내 6개 보건소에서 실시된 신속 항원 검사(RAT) 자는 1560명으로 이중 278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이를 포함한 유전자 증폭검사(PCR)에서는 7717명이 검사에 참여한 가운데 총 385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3명의 사망자도 나왔다.

이날 사망한 A 씨(90세)는 평소 기저질환과 치매, 저혈압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7일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 중 다음 날인 8일 사망했다. A 씨는 사망 후 확진됐다. 또 다른 B 씨(100세)는 지난 3일 확진 판정 후 7일 응급실로 옮겨져 다음날 사망했다.

이와 함께 C 씨(91세)는 7일 기도 막힘 증상으로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사망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위중증 환자는 6명으로 이중 60대 이상은 4명이며 나머지 2명은 60대 이하로 모두 도내 병원 응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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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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