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의 참여율이 지난 19대 대선과 비교해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전국 선거인수 4419만7692명 중 896만241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0.3%를 기록했다.
부산은 선거인수 292만1510명 중 58만806명이 참여해 투표율 1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과 같은 시간대 부산 투표율인 24.2%보다 낮은 수치다.
올해 대선의 경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전국 평균 36.93%를 기록했기에 사전투표와 재외국민 투표 등이 포함되는 오후 1시 집계 수치가 중요해 진다.
한편 이날 본투표는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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