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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매화대선' 전북 낮최고 18도로 포근…5월 '장미대선' 당시 기온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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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매화대선' 전북 낮최고 18도로 포근…5월 '장미대선' 당시 기온과 비슷

19대 장미대선일 전북엔 '비' 내린 반면 20대 매화대선일엔 맑은 날씨 예상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아침은 쌀쌀하고, 낮에는 5월 초순에 달하는 기온을 보이며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아침기온은 0도 안팎을 나타낸 뒤 낮기온이 최고 18도까지 올라 투표소를 찾는데 날씨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대선은 3월 초순에 치러지는 '매화대선'으로 불리지만, 5월 '장미대선'으로 치러진 지난 19대 대선일 날씨보다 더 화창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프레시안



지난 2017년 5월 9일에 실시된 19대 대선 당시 전북의 날씨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20㎜에 달하는 강수량을 보인 이날 도내 최저기온은 11.5도, 최고기온은 18.5도를 보였다.

19·20대 대선을 제외한 역대 대선은 모두 '12월'에 치러진 겨울대선이었지만, 18대 대선(2012년 12월 19일)일을 제외한 나머지 대선(15·16·17대 대선)은 한 겨울날씨 속에서도 대선 열기만큼 비교적 따뜻했다.

15대 대선(1997년 12월 18일)일의 도내 날씨는 최저기온 0.5도, 최고기온 10.7도였다.

이어 치러진 16대 대선(2002년 12월 19일)일 날씨 역시 15대 대선 당시와 비슷한 날씨를 보이면서 최저기온 0.4도, 최고기온 12.4도를 나타냈다.

2007년 실시된 17대 대선일 도내 날씨는 최저기온이 영하 0.9도, 낮최고기온은 7.3도로 투표길에 나선 유권자들이 날씨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역대 대선에서의 도내 투표율은 15대 대선에서 85.5%를 보였으며, 16대 대선 74.6%, 17대 대선 67.2%, 18대 대선 77%, 19대 대선은 79%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무주와 장수, 남원 3개 지역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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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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