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준석 "난 85년생…우리당의 호남 과오 반성할 수 있는 사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준석 "난 85년생…우리당의 호남 과오 반성할 수 있는 사람"

전북 찾아 전북대 앞에서 2030세대 겨냥 지역·세대 통합 강조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전북 전주시를 찾아 전북대 구정문 앞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김대홍)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전북을 방문해 호남에 대한 진정성을 강조하면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당원과 지지자, 2030 세대들을 상대로 유세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나는 1985년생으로 우리당이 벌인 호남지역에서의 과오에 대해 진정성있게 반성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그런 것을 실천하자는 생각해 지금도 그렇고 계속 호남과 전북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윤 후보는 정치신인이다보니 유세장에서 희한한 얘기를 많이 한다"면서 "대구가서 호남의 발전이 영남의 발전이라고 하고 목포에 가서는 영남의 발전이 호남의 발전이라고 거꾸로 말하는데 조금은 뜬금없지만 이렇게 신선하게 말할 수 있는 게 바로 신인 윤석열의 모습"이라고 거들었다.

▲8일 오후 전북 전주시를 찾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북대 구정문 앞에서 윤석열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국민의힘

이 대표는 지역의 2030세대를 겨냥해 "지역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지역에서 가고싶은 기업과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은 특정당의 문제가 아니"라며 "지방의 일자리 문제를 지역주의로 해결할 게 아니라 지역통합으로 해결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영호남 가르지 않고 지방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영호남 모두에게 고루 지지받을 수 있는 윤석열 후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석 대표는 "여러분이 던지는 한표 한표가 나중에 윤석열 후보가 지역통합과 세대통합을 이루는데 큰 가치가 될 것"이라며 "누군가가 주입하는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말고 소중한 한 표를 역사를 위해 써달라"고 호소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