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마련해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광명시희망나기본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컵라면, 햇반, 화장지, 양말 등 7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 이는 동해시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어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일까지 동해시 망상철도연수원과 울진 등에서 구호 활동 종사자를 위해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는 관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도 진행하며, 추후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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