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울진산불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보호 실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울진산불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보호 실패'

수령 200년 이상 소나무 8만여 그루 자생

울진 산불로부터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보호를 위해 8일 오전 7시부터 헬기 등 각종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8일 오전 8시께 소광리 핵심산림자산 보호하기 위해 투입된 군용 대형 헬기가 왕피천 하류에서 용수를 담고 있다. ⓒ프레시안 주헌석 기자

산불 발생 5일 만인 이날 오후 1시께 불길이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에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소광리 핵심 산림 자산 보호를 위해 우선 방어한다는 계획으로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 최단거리 진화 지원 투입 계획을 세우고 진화에 나섰다.

지난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이곳은 숲의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고 경관이 수려해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이날 오전7시 30분 현재 산림 약 1만 7685ha가 소실되고 시설물이 총 410 곳에 피해를 입었으나 지금까지 인명 피해 없이   마을회관 등 18곳에 마련된 대피소에 343명의 이재민이 대피해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