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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10%포인트 앞설 것" vs. "이재명이 1.5%포인트 앞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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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10%포인트 앞설 것" vs. "이재명이 1.5%포인트 앞설 것"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여야는 모두 자당 후보의 승리를 점쳤다.

8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초박빙 상태지만 흐름 자체는 윤석열 후보의 정체, 이재명 후보의 상승세가 분명하다"며 "1.5%포인트 (차이로) 승리할 수 있다고 한 제 예측 현실화 될 듯하다"고 주장했다.

우 본부장은 "막판까지 지켜봐야겠지만 더 절실하고 간절한 쪽이 승리한다고 볼 때, 지지자들이 마지막까지 한 표 한 표 더 독려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2030 여성 표심에 대해 "최근 커뮤니티 분위기가 뜨겁고 서로 상대방을 설득, 독려하는 분위기가 활발해진 것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선거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수도권 민심과 관련해 우 본부장은 "선거 막판에 와서 확실히 서울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며 "(오세훈 시장이 당선됐던) 지난 재보궐 선거와 (분위기를) 비교하면 서울 분위기는 100% 다르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마음을 정하지 못하셨던 분들이 결국 투표 성향을 정하게 되면 많게는 한 10%포인트까지 차이가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압승'을 예상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에서 계속 자기들이 (지지율) 뒤집었다고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도 15%p 넘는 격차가 났던 선거인데도 끝까지 자기들이 뒤집었다고 주장했다"며 "(민주)당 차원에서 그런 이야기(이재명 후보 우세)를 내부 결집용으로 할 수는 있겠지만, 민주당이 실제 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야기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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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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