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지난 2021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 12개와 우수자 5명을 선정했다.
이날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미래전략산업과는 환동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수소연료전지산업 기반구축 등 4차 산업혁명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과 육성에 힘써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애플 R&D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부서에는 지진 피해지원금 지급, 트라우마 회복지원 등 실질적 지진 피해 구제 지원에 노력을 기울인 방재정책과, 녹색도시 조성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숲 조성을 통해 시민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원과, 생활밀착형 현장점검으로 시민의 안전 증진과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선 남구 자치행정과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장려 부서로 홍보담당관, 노인장애인복지과, 도시재생과,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북구 자치행정과, 북구 건설교통과의 7개 부서가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수여, 시상금 지급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가점 부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성과관리에 힘써주신 부서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 한 해도 경제, 환경, 복지 등 전 분야에서 포항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적극 창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성과관리 종합평가 결과는 포항시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시정자료실·주요사업평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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