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지역 내 택시 기사들의 노동 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오는 6월에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군산시장 출마예정자인 서동석 국민통합위 전북공동선대위원장이 시민의 발이 되고 군산시 홍보에 있어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택시기사들의 노동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택시기사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택시 기사들은 하루 평균 12시간근무, 5시간정도 잠을 자는 열악한 생활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협소한 공간에서 동일한 자세로 장기간 운전을 해야 하고 휴식 없이 근무할 경우 순간 위기 대처 능력이 저하되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고강도의 근무환경으로 많은 택시 기사들이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과 근골격계 질병과 위장장애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서동석 출마예정자는 “고강도의 근무환경에도 택시 기사들이 마음 놓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 받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택시 기사들의 휴식 문제는 곧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문제와 직결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시민의 안전운송이라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택시 기사들의 피로를 예방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쉼터를 365일 운영해 시민들에게 한 단계 더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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