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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도의원 손끝서 나온 '장수문화유산답사기'(?)는…책한권이 '알쓸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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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도의원 손끝서 나온 '장수문화유산답사기'(?)는…책한권이 '알쓸장수'

박용근 전북도의원 '장수, 그곳에 특별함이 있다'란 저서 펴내

ⓒ이하 프레시안


현직 전북도의원의 손끝에서 펴내진 이른바 '장수문화유사산답사기'와 같은 특별한 책이 세간의 관심을 넘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장수의 역사와 문화유적 등은 그동안 관련 서적이나 여행서와 잡지를 통해 자주 소개되고는 있지만, 장수 전 분야를 한데 모아 엮어낸 책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언제가는 "장수를 알면 쓸데있을 것"이란 생각에 장수 속에 파묻혀 지낸온 박용근 도의원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이다. '알쓸장수'에 대한 나침반이 될 이 책은 장수에 대한 여행서이자 참고서, 또는 역사와 문화서를 아우르는 장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담겨 있다.

'장수, 그곳에 특별함이 있다'는 이 책은 수천 년 동안 장수지역에서 살다간 이들이 남겨놓은 문화유적을 탐방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 장수를 빛내고 충절의 본보기가 되는 묵직한 인물들을 눈과 입에 편하게 담아낼 수 있는 필력으로 전한다. 여기서 무엇보다도 근대화 시기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항거했던 장수인들의 의거는 탐독해 볼만 한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장수가야의 역사에 대해 이 책은 세심하게 조명하며, 장수에서 발굴된 가야 유적을 중심으로 장수가 가야문명의 중심지였음을 설명하고 있다.



장수의 역사와 인물, 문화에 생명력을 다시 불어놓은 박용근 도의원의 특별함은 출판기념회에서도 묻어났다.

지난달 25일 온라인로 장수의 특별함을 알린 그는 사전방송과 본방송으로 나눠 출판기념회를 가지면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신정일 문화사학자와 '장수 생태문화와 치유관광 발전에 대하여'라는 대담을 시작으로 30년 간 누나로 인연을 맺어온 국민배우 김수미 씨와의 맛깔나고 정다운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훔치기도 했다.

박용근 도의원은 전북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고, 노무현 정부 산업자원부(정세균) 정책보좌관과 기획예산처(장병완) 정책보좌관을 비롯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교수, 전주한지문화축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저서로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 나는 공자를 만난다'와 '이성계 리더십의 비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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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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