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3월 시작과 함께 엿새 간 6000명을 이어가면서 누적 확진자 12만 5000명을 돌파했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2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확진인원 6065명보다 202명이 많다.
이로써 3월 들어 하루 만 뺀 나머지 6일 간 모두 6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에만 도내 확진자는 4만 4408명으로 하루평균 확진자는 6344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으로는 전주가 25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군산 964명, 익산 901명이 그 뒤를 이었다. 또 남원 334명, 정읍 324명, 완주 321명, 김제 278명, 부안 159명, 고창 110명, 임실 96명, 무주 70명, 장수 43명, 기타 4명 등이었다.
순창은 26명이 확진돼 도내에서 가장 적은 확진자를 보였다.
확진자의 상승곡선이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10만 명을 돌파한 지 사흘 만에 2만 5000명 넘는 인원이 보태져 총 12만 524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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