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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식] 파주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교통약자 보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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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식] 파주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교통약자 보호 등  

□ 어린이보호구역 등 4곳 신호대기선 LED램프 설치

경기 파주시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가 많은 곳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4곳에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 시민의 보행안전 위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모습 ⓒ파주시

이번에 설치되는 보행신호등은 국비 1억2000만원, 시비 1억8000만원을 편성해 △금릉역 △문산역 △금향초교 △가온초교 입구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대기선에 LED 램프를 설치,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교통안전시설 보조 장치다.

특히 바닥 점멸등의 장점은 바닥을 보며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야간 비가 오는 날에도 횡단보도 신호 점등 색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최종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도입해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 사람 중심의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교통약자의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헤이리 문화지구 보·차도 5월까지 정비

경기 파주시가 헤이리 문화지구 방문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보·차도(도로)를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헤이리마을은 대표적인 파주의 문화예술마을로서 현재 문화지구내 도로는 보도와 차도의 분리 없이 보차도 겸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 바닥 포장재질이 보도블록으로 설치돼 침하, 파손, 노후 등에 따라 도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2020년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로정비(L=1.2㎞)와 주요 출입구 7개소의 아스콘 포장을 우선 추진했다. 올해는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헤이리 사무국 및 헤이리마을 주민대표 등과 협의를 거쳐 1번 게이트 주변 도로구간(L=0.32㎞)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5월까지 보차도 정비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보도블록 기초에 콘크리트 포장을 실시함으로써 보도침하 소지를 방지할 계획이며, 이번 보차도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헤이리 문화지구가 파주시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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