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진군,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 위한 구호물품 전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진군,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 위한 구호물품 전달

강진 묵은지, 햇반 등 2천 1백만 원 상당 구호 물품 신속 지원 이재민 가장 많이 발생한 경북 울진군 기탁

강진군은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강진 묵은지와 햇반 등 2천 1백만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 7. 강진군과 농협중앙회강진군지부 등 유관 기관에서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강진군

구호물품은 강진군을 필두로 농협중앙회강진군지부(강진농협, 한들농협, 남부농협, 도암농협), 강진축협, 강진군산림조합, 강진묵은지사업단 등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하게 이뤄졌으며, 7일, 4.5톤 탑차에 실려, 경북 울진국민체육센터로 전달된다.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구호물품은 강진의 특산물인 강진 묵은지와 농협중앙회강진군지부와 지역 농축협에서 제공한 햇반, 강진군산림조합의 컵라면, 강진수협의 김 등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3. 7. 강진군과 농협중앙회강진군지부 등 유관 기관에서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강진군

구호물품은 산불 확산으로 인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원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일어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북상해 강원 삼척까지 번져 동해안을 휩쓸고 있으며, 울진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16개소에 이재민 500여 명이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