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개인기초연구분야 우수신진연구과제에서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와 이비인후과 전영진 교수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의료진은 향후 3년간 총 5억3000만 원 가량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는 ‘근감소증 진단의 신체 기능 평가를 위한 pose estimation 기술의 전임상 및 임상플랫폼 구축’으로, 이비인후과 전영진 교수는 ‘공생 미생물 표피포도상구균의 알레르기 비염 발병 억제 기전 연구’라는 주제로 계획서를 각각 제출해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국책 연구과제 수주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특히 병원에 재직 중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철호 병원장은 “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우수한 기초연구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2019년 21억 5000여만 원(15건), 2020년 33억 6000여만 원(18건), 2021년 26억 6000여만 원(17건)의 국책연구비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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