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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도 언급한 "1번남, 2번남"…"李, 남성혐오 커뮤 찾아 청년들 편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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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도 언급한 "1번남, 2번남"…"李, 남성혐오 커뮤 찾아 청년들 편가르기"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남성 혐오 만연한 커뮤니티"를 찾아다닌다며 "1번남, 2번남 하면서 2030 청년들까지 편을 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본부장은 7일 확대선대본회의에서 "선거 때마다 민주당이 들고나오는 국민 편가르기 수법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본부장은 "집권 여당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이 특정 지지 세력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 돌아다니면서 동영상 올리고 있는데 아무리 급해도 남녀갈등 조장하고 남성혐오 만연한 커뮤니티까지 찾아다니셔야 되겠느냐"며 "최근 1번남, 2번남하면서 2030청년들까지 편을 가르고 있는데 이러니 우리 청년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1번남, 2번남'은 인터넷 '밈'으로 '1번을 찍는 남자', '2번을 찍는 남자'를 의미한다.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근에 뜬 유행어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직접 거론하며 '남성 편가르기'라고 비판한 셈이다.

권 본부장은 또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임을 악용해 출처 불명의 허위 여론조사 정보가 난무하고 있다. 기가 막히다"며 "그간의 여론조사 결과들을 국민 여러분이 다 보셨고 저도 매일 여의도연구원과 여러 조사 기관들의 조사를 받아보고 있습니다만 그 결과는 국민께서 예상하시는 그대로"라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그런데도 말도 안되는 찌라시가 떠돌고 민주당 인사들은 매일같이 '몇 프로 이긴다'는 그들만의 희망사항을 내놓고 있다"며 "오죽 방법이 없으면 이런 졸렬하고 수준 이하의 선거 운동에 매달리는지 애잔할 정도다. 국민 여러분께서 3월 9일 투표로 그 망상을 확실히 깨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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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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