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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민주당 정권 교체... 제주도민 의지 보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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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민주당 정권 교체... 제주도민 의지 보여 달라"

원 "제주의 미래 윤석열 후보 지지해 달라... 민주당 정책 실패 심판해야"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총괄본부장이 6일 제주를 방문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의 방향을 결정지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미래에도 큰 결정적인 영향을 갖게 되는 선거"라며 제주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총괄본부장이 6일 제주도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프레시안(현창민)

원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기자 간담회 갖고 "그동안 민주당 정권 그리고 민주당 일색으로 진행돼 왔던 제주도의 정치 판을 이제는 대통령부터 지방선거 국회의 의석에 이르기까지 균형을 잡아야 할 때이고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정권을 교체하는 수준 높은 민주주의 국민 의식과 도민 의식을 보여줄 때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본부장은 우선 최근 여론조사와 관련해 "지금 여론조사를 발표할 수 없는 기간이긴 하지만 대세는 뒤집히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보고 있다"라며 "윤석열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정권교체의 열기가 아주 높다"라고 설명했다.

또 "전국적으로 이제 새로운 정권 교체를 위해서 나아가는 마당에 제주도 가 더 앞장서서 참여하고 그 속에서 제주 도민들이 좀 더 많은 기회와 좀 더 많은 결정권을 가져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정권교체의 흐름에서 우리 제주도가 한 발도 뒤처지지 않고 더 강력한 힘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우리 도민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원 본부장은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것에 대해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쪽 지지자들이 모두 결집해서 열심히 투표장으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주권자이기 때문에 겸허하게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저희는 최선을 다하고 국민 한 사람이라도 같은 방향(윤 후보)으로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설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된 사전 투표가 준비 부족 등 일부 혼선을 빚은 것에 대해선 "현장의 관리 상황이 너무나 무능하고 부실한 관리였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의도적인 부정이냐라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단정 짓지 않는다"면서도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증거들을 확보하고 선관위에 명확한 항의와 점검 과정을 올려놨다"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총괄본부장이 6일 제주도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프레시안(현창민)

원 본부장은 그러면서 "이런 사태들 때문에 선관위 9명의 위원을 구성할 때 야당 추천 몫이 한 사람 이상이 있어야 된다고 그렇게 주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을 기어이 배제하고 자신들이 추천하는 선관위 일색으로 채워놓은 것은 철저히 선관위의 책임이고 민주당 책임"이라고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도민들이 윤석열을 선택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는 큰 흐름에서 본다면 정권을 교체해야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민주당 정부에서 이뤄졌던 조국 사태와 부동산이나 소득주도 성장 정책 실태 등 우리 민생 경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실패를 해왔기 때문에 실패한 정권은 교체해야 하는게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이다"라며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원 본부장은 상대방 동의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명장을 남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발견되는 대로 시정 조치를 하고 또 그런 부분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지금 특보 임명장을 특보들이 알아서 다 임명하도록 지금 다 뿌리고 있다. 심지어는 강아지들하고 고양이들까지 지금 선대위원으로 임명하고 있는 입장 아니겠나"라며 일방적인 국민의힘 문제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원 본부장은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문제는 "현재의 제주공항과 제2공항을 균형 있게 제주도 전체가 동쪽 서쪽 다 새로운 발전에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그런 방향을 잡고 있는 거다. 또 제주 관광산업을 새롭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관광청을 설립하는 이런 방향으로 과감하게 제주 발전의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제주 관광산업을 새롭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관광청을 설립하는 이런 방향으로 과감하게 제주 발전의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라며 "제주에서 압도적으로 승리를 하게 되면 제주의 현안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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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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