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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남부·북부 25명 오는 18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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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남부·북부 25명 오는 18일까지 모집

경기도가 기업 간 불공정거래행위 감시와 관련정책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는 '공정거래지킴이'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1월 '경기도 공정경제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기존 '경기도 공정거래 상시 모니터링단'을 '공정거래지킴이'로 개편 운영한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공정경제지킴이는 '소비자안전지킴이'와 '공정거래지킴이'로 나눠 활동한다.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취약계층 소비자안전 홍보, 소비자 피해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공정거래지킴이는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홍보 등 공정거래 기반 확충을 위한 과제 수행을 맡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며, 지원서 등 서류를 전자우편(chl190@gg.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도 공정경제과(031-8008-2291)로 연락하면 된다.

선발인원 규모는 경기 남부(15명), 북부(10명) 권역 포함해 총 25명이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 중순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이며, 활동 실적에 따라 월평균 45만 원 내외의 활동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취업취약계층(청년 및 중장년 장기 구직자 등)과 지난해 경기도 공정거래 상시 모니터링단 활동 완료자, 모니터링·조사·홍보활동 등 관련 경력이 있는 지원자는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김지예 도 공정국장은 “지난해 경기도 공정거래 상시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도내 공정거래 환경 조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며 “올해 새롭게 공정거래지킴이로 출발하는 만큼 도내 공정거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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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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