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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민주평화당 제주 당직자 25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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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민주평화당 제주 당직자 25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전 민주평화당제주특별자치도당 당직자들이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평화당은 지난 2018년 2월 6일 민생·평화·민주·개혁 노선과 평등을 시대정신으로 박지원·정동영·천정배 국회의원을 비롯한 16명의 국회의원이 창당한데 이어 제주도당은 이듬해인 2019년 4월 3일 창당해 제주 4.3특별법 전면 개정과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 제주도민시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전 민주평화당제주특별자치도당 당직자 25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선언.ⓒ프레시안(현창민)

양윤녕 전 민주평화당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25인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우리는 정치개혁을 위해 거대 양당 독점적인 정치를 거부하고 국민의 다양한 민심이 그대로 반영되는 다당제를 실현하고자 앞장섰다"라며 "대통령 4년 중임제 결선투표 개헌·위성정당 방지·권역별 비례대표제 등으로 다당제 정치개혁 공약을 제시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대선이 역대급 비호감 선거로 치러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는 희망을 만들어 간다"며 "(이 후보는) 대통령 후보 중 유일하게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치개혁의 첫 단계"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정권교체를 주장하는 국민의힘은 정치중립의 표상이 되어야 하는 검찰총장을 임기 중 사퇴하자마자 바로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라며 "윤 후보는 국민이 부름을 받았다는 미명 아래 자신에게 주어진 엄중한 검찰개혁을 외면하고, 시대정신을 뒤로한 채 국민이 바라는 검찰 정치중립의 역사를 외면했다"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양 전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과연 누구를 위한 단일화입니까"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번 단일화는 국민 통합정부의 시작이 아니라 정권교체·통합을 외치며 권력 나눠먹기식 야합이며, 중도실용의 새로운 정치 변화를 바라던 유권자들의 분노와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 전 위원장은 "지금 희망을 향해 가는 길과 과거로 후퇴하는 길을 선택해야 하는 갈림 길에 서 있다. 지난날 김대중 정부의 희망의 시대로 갈 것인가. 아니면 또다시 이명박 정부의 절망의 시대로 되돌아 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며 "5일 사전투표와 9일 투표에 참여해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선택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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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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