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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우수농산물 판로 확대 위해 CU편의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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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우수농산물 판로 확대 위해 CU편의점과 업무협약 체결

시금치 등 지역 우수농산물 판매기회 확대, 대기업과 지역의 ‘상생 윈윈’

▲(사진 왼쪽부터) BGF리테일 진영호 본부장,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배영흥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CU편의점과 손잡고 지역 우수 농산물 판로 확대를 넓히고 있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BGF리테일(CU)와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1만5천여 개 CU편의점을 보유하고 있는 BGF리테일에 포항 지역 농산물이 들어간 간편식을 출시하면서 대기업의 지역 상생과 포항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제품 상품 패키지에 포항 농특산물 홍보 및 지역 축제 홍보물을 넣어 시 브랜드에 대한 홍보 활성화에 나선다.

또한, BGF리테일은 지자체와의 상생·협력 확대를 통한 간편식 품질 신뢰도 및 지역 내 ‘좋은 친구’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높이고, 지역농가는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신뢰성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CU 전국매장에 선보인 포항시금치 유부초밥은 포항시금치, 계란, 유부 등을 사용한 간편 음식으로 ‘포항상생의 손’을 이미지로 한 포장재와 친환경 용기 사용으로 지금까지 약 6톤 정도의 포항 시금치가 공급됐다.

‘포항초’라고도 불리는 포항시금치는 차가운 해풍을 맞고 일교차가 큰 포항지역에서 재배돼 일반 개량종 시금치에 비해 키가 작지만 향과 맛은 훨씬 뛰어나며, 서울 가락시장 등 전국에서 인기 농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가칭-부추전, 산딸기 잼, 사과파이 등 포항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발굴하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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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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