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부산은 아직 전국 평균보다는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전국 사전투표율은 선거인수 4419만7692명 중 314만3999명이 투표에 참여해 7.11%를 기록했다.
부산은 선거인수 292만1510명 중 18만8511명이 참여해 투표율 6.45%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는 낮았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8.2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기장군은 5.31%로 부산에서는 가장 낮았다.
대선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사전투표 둘째날인 오는 5일 오후 5시 외출허가 후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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