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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쓰레기도 치우고 일자리도 만들고…하천·하구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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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쓰레기도 치우고 일자리도 만들고…하천·하구 쓰레기

오십천 하구역 53.5km² 일대

삼척시가 오십천변 하천‧하구에 적치된 쓰레기 수거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하천·하구 쓰레기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 사업비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미로면, 신기면, 4개 동 지역 등 오십천 하구역 53.5km² 일대의 하천변 적치‧부유 쓰레기, 장마철 하천유입 쓰레기 등을 수거할 계획이다.

▲삼척시청사. ⓒ프레시안

집하된 쓰레기는 지난 2018년까지는 민간업체에 위탁해 처리했으나, 2019년 10월 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준공으로 자체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수거단계에서 선별 수집해 전처리시설(파쇄), 재활용 선별장(재활용), 매립장 반입으로 세분화해 처리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사업참여자 20명을 모집한 뒤,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각 동 지역과 미로면, 신기면에 주민등록이 된 자이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동 지역 13명, 미로면 4명, 신기면 3명 등이다. 신청서류는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환경과 또는 해당 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하구 쓰레기정화사업을 통해 오십천변 쓰레기 수거로 청정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명의 사업 참여자를 통해 133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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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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