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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위원장 “윤석열 지지해야 제주 경제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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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위원장 “윤석열 지지해야 제주 경제 위기 극복”

국민의힘 중앙선대본 조직본부 장성철 제주발전특별위원장(국민의힘 전 제주도당위원장)이 3일 오후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피해를 입은 한 업체를 찾아 윤석열 후보의 ‘코로나 피해자에 대한 과감한 금융 지원 실시와 IMF 긴급구제식 채무재조정 방안’이 담긴 공약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본 조직본부 장성철 제주발전특별위원장이 3일윤석열 후보의 코로나19 피해자 채무재조정 방안이 담긴 공약을 전달했다.ⓒ국민의힘

장 위원장은 이날 유아용품 대여업을 운영 중인 송용림 대표를 비롯한 업체 대표들과 만나 “윤석열 후보는 50조 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해서 우선 코로나 피해 업체의 기존 대출금 만기 연장을 실시하고, 각종 영업비용에 대한 세제·금융지원을 강화해 지원 사각지대를 제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윤 후보의 코로나 피해 업체 지원 공약이 “국세청과 지자체가 보유한 행정자료를 근거로 피해액의 절반을 먼저 지원하는 선보상 제도 도입도 약속했다”라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의 채무재조정 방안과 관련해 “윤 후보는 지금의 코로나19 위기가 IMF 경제 위기 이상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과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IMF 긴급구제식 채무재조정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소액 채무의 경우 원금 감면 폭을 현재 70%에서 90%까지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실(우려) 채무를 일괄적으로 매입해 관리하고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기존 대출금에 대한 만기를 충분하게 연장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가 기존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세금 공과금 임대료 인건비 등에 대해선 “윤석열 후보는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소상공인 업체 부실이 전면화되는 경우, IMF 당시의 부실채권정리기금과 유사한 기금 설치 대안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부실채무 감면·과감한 금융 지원 등을 공약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송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제가 하는 업종은 관광객 대상 유아용품 대여업으로, 코로나 이후 관광객들이 유아를 동반하지 않아 매출이 10% 수준으로 줄었다. 유아용품 대여업도 손실보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피해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의 책임은 국가에 있다. 이로 인한 업체 피해에 대해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윤석열 후보의 생각이다”라며 “제주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정책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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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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