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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일배'서 '유튜브숏'까지…톡톡 튀는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들의 투표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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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일배'서 '유튜브숏'까지…톡톡 튀는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들의 투표독려

전북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이 다가오면서 투표독려를 위한 각양각색의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한 마음을 '삼보일배'로 담아냈다. 삼보일배는 수행·기도·참회 따위를 목적으로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면서 가는 것을 말한다.

ⓒ이하 프레시안



조 전 원장은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3일 전북대학교 구정문 일대에서 전북대상가연합회와 청년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삼보일배를 시작했다.

그는 이날부터 대선 투표 전날인 오는 8일까지 전주지역 일대를 누비며 투표 참여 호소에 온 힘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수도권 지인에게 전화걸기'와 '청년층 투표 참여'를 호소해 온 그는 "투표 참여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 실천의 첫걸음인 만큼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역시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유창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소통과 공감위원회 고향사랑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은 '2030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유튜브 숏(Shorts)'를 제작했다. 이는 스마트폰과 유튜브앱의 숏(Shorts)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창구의 하나로 2030 청년들에게 많이 활용되는 플랫폼이다.



지난 2월 21일부터 영상을 올린 그는 유튜브 숏을 통해 '서울·경기 지인에게 전화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가 이 영상을 올리자 단 하루 만에 조회수가 3000회를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으면서 투표참여 독려를 위한 다양한 영상을 추가로 제작해 이어나가고 있다.

추가 제작 영상으로는 투표 일정 안내를 비롯해 하루에 한 번 아홉 명에게 전화하기 등이 있다. 또 지난 1일부터는 119배 캠페인 영상 등을 통해 대선 선거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쳐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유 본부장은 "젊은이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는 간결하고 명확해야하는 만큼, 2030 세대와 공감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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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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