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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태백시장 “코로나19 유행 극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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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태백시장 “코로나19 유행 극복 최선”

최근 하루평균 110명 신규 확진자 발생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3일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3월 1일까지 하루평균 1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시장은 “지난 3월 1일 전국에서 21만 924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태백지역에는 총 9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브리핑하는 류태호 태백시장. ⓒ프레시안

이에 따라 태백시는 지난달 26일 신속항원검사소를 태백문화예술회관 주차장으로 이전하고 넓은 공간 확보를 통한 코로나19 검사소 방문객들의 주차 및 이용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정부방침에 따라 식당·유흥업소 등에 적용되던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이하 방역패스)가 3월 1일부터 잠정 중단됐다.

이와 함께 종교시설 및 결혼식장 등에 대해 적용하던 밀집도 완화기준 또한 해제돼 면적과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행사 참여가 허용된다.

또, 방역패스 폐지에 따라 보건소에서 실시하던 음성확인서 발급이 중단됐으며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시민들은 보건소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또는 민간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음성확인 소견서를 활용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7일부터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접종기관 11곳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하며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그간 백신을 접종하지 못했던 18세 이상 시민들의 많은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류 시장은 “3월 한 달간은 코로나19 대처가 소중한 일상회복의 중요한 기로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방역패스 잠정중단은 높은 백신접종률 속에서 고위험군 보호의 필요성 등을 고려한 정부의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은 추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한 높은 시민의식이 절실한 때이므로 사적모임 인원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와 오미크론 위기에 대항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방역일선에서 코로나19 유행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3일에도 오후 3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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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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