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분양률 70% 돌파 국가식품클러스터 산단 2단계 추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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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분양률 70%를 돌파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2단계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정헌율 시장과 전라북도, LH공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식품클러스터 1단계 역량 강화와 기능보강, 추가 개별 사업 발굴 등이 포함된 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산업단지 확장(2단계) 타당성 논리를 제시했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방안과 산업단지 확장(2단계) 논리 등을 정부에 건의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산업단지는 준공 이후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분양공고 면적대비 75.8%의 분양률(116개사 분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기업에서 대규모 필지를 요구해도 제공 가능한 부지가 부족해 산업단지 확장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