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대한노인회 노인복지 대상 수상

숭고한 경로효친 정신·노인복지 향상 기여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대한노인회에서 수여하는 2022 대한노인회 노인복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2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장 및 이근식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승준 정선군수에게 노인복지 대상을 전달했다.

▲최승준(가운데) 정선군수가 2일 집무실에서 대한노인회에서 수여하는 2022 대한노인회 노인복지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정선군

대한노인회 노인복지 대상은 대한노인회 연합회 및 지회와 소속 경로당을 위해 공헌하고 숭고한 경로효친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발굴·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2022 대한노인회 노인복지 대상을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2곳, 기초자치단체 27곳에 수여됐다.

정선군은 75세 이상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지원사업, 전국 최초 버스 완전공영제 ‘와와버스’ 운행, 지역 봉사지도원 활동 지원사업,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한, 정선군 노인전용 건강문화관 건립 추진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체감도 높은 복지 인프라 구축 및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인복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령화 가속에 따라 늘어나는 어르신 복지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노인복지 서비스 적극적 추진을 통해 존경받는 노인상 제시에 앞장서고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