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구수한 입담의 관광가이드 운영

오는 8일까지 관광가이드 모집

강원 정선군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선의 역사와 문화관광, 삶의 이야기를 전하는 관광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아리랑의 고장 정선은 아름다운 청정 자연과 함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힐링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정선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와와 2층 투어버스. ⓒ정선군

이에 정선군은 특유의 친화력과 구수한 입담으로 국민 고향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유롭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정선의 역사와 문화, 관광, 음식, 여담 등 다양한 여행 정보 알리미 역할을 하는 7명의 정선군 관광가이드가 활동 중이다.

정선군 관광가이드는 대한민국 명품 정선 5일장 등 정선 주요 관광지 안내를 비롯해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 연계 관광, KTX 연계 시티투어, 정선 전통시장 장터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안내와 따뜻한 인심을 전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정선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 통역 안내 관광가이드 1명을 함께 운영 중이다.

이어, 정선의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 등 그 속에 담긴 의미와 숨겨진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고 관광과 체험을 도와주는 10명의 문화관광해설사도 운영하고 있다.

정선 여행의 재미를 더해줄 문화관광해설사는 정선아라리촌을 비롯해 관광안내소, 아리나루관, 화암탐방객센터, 삼타아트마인, 강원랜드, 정암사 등에서 활동 중이다.

군은 오는 8일까지 관광가이드를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 및 문의는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